대상관계 이론과 주요 개념

 

대상관계 이론

 

대상 관계를 간단히 말하면 ‘관계에 대한 개인의 내면적 세계’를 지칭합니다. 이 내면적 세계 안에는 대상에 대한 이미지(대상표상)와 그를 대할 때의 자기의 이미지(자기표상)들이 존재하는데요, 이 내적 이미지들은 현실 세계에 실제로 존재하는 대상(상대방)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상 관계 이론 이론은 개인이 다른 사람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대인 관계를 형성하는지 탐구하는 정신 분석 이론입니다. 그것은 프로이트 정신분석의 확장으로 등장했으며 멜라니 클라인(Melanie Klein), 도널드 위니콧(Donald Winnicott), 로널드 페어베언(Ronald Fairbairn)과 같은 정신분석가들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대상 관계 이론의 주요 개념

대상: 이 맥락에서 "대상"은 사람, 사람의 일부 또는 개인이 마음 속에 갖고 있는 상징적 형상의 정신적 표현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대상은 내부(개인의 마음 내)일 수도 있고 외부(개인의 삶에 있는 실제 사람들)일 수도 있습니다.

대상(objet)과 대상표상(object representations)

대상(object)은 자기가 사랑이나 미움을 받는 사람이나 장소, 사물, 환상을 의미합니다. 즉, 개인(자기)가 감정을 투여한 어떤 것, 타인이든 무생물이든, 생각이나 환상을 포함합니다. 자기 대상 표상이란 대상을 자신(자기) 안에 상(image)로 떠올린 것을 뜻합니다.

자기(self)와 자기표상(self representations)

자기란 스스로가 느끼는 자신과 관련된 의식적이고 무의식적인 정신적 표상(representation)를 뜻합니다. 한편 자기표상은 어떤 대상표상과 짝지워지느냐에 따라 자기와 구별됩니다.

자아(ego)

지각과 인지, 충동 통제 감정조절 등 일련의 정신과정을 지칭하는 추상화된 개념입니다. 자기 이미지와 대상 이미지, 연관된 감정을 관찰하고 성찰하는 주체입니다. 즉, 자기와 관련된 기능을 수행할 뿐 스스로를 관찰하지는 않습니다.

 

내사 및 투사:

대상 관계 이론은 내사(다른 사람의 측면을 자신에게 받아들이는 것)와 투사(자신의 생각, 감정 또는 특성을 다른 사람에게 귀속시키는 것) 과정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내부 대상관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분할:

이 개념은 사람과 경험을 모두 좋거나 나쁘다고 인식하는 경향을 포함합니다. 이는 개인이 감정과 관계의 복잡성을 양극화된 범주로 단순화하여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어 메커니즘으로 간주됩니다.

 

 과도기적 대상과 현상:

도널드 위니콧(Donald Winnicott)은 과도기적 대상과 현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소개했습니다. 과도기적 대상은 개인이 자신과 외부 세계 사이의 경계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편안한 대상(어린이가 가장 좋아하는 담요 또는 곰 인형 등)입니다. 과도기 현상은 현실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창의적이거나 상상적인 과정입니다.

 

 내부 작업 모델:

대상 관계 이론은 개인이 간병인과의 초기 관계를 기반으로 내부 작업 모델을 개발한다고 제안합니다. 이러한 모델은 개인이 성인기에 다른 사람을 인식하고 관계를 맺는 방식에 영향을 미칩니다.

 

. 참 자아와 거짓 자아:

위니콧은 또한 참 자아와 거짓 자아의 개념을 소개했습니다. 진정한 자아는 개인의 고유하고 자발적이며 창의적인 측면을 나타내는 반면, 거짓 자아는 외부 요구와 기대에 대한 방어적인 적응입니다.

 

대상 관계 이론은 치료에 대한 정신분석적, 정신역학적 접근 방식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치료사는 개인이 자신의 내부 대상 관계를 탐색 및 이해하고, 대인 관계 기능을 개선하고, 더 건강하고 통합적인 방향으로 작업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