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사란?
임상심리사(Clinical Psychologist)는 인간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심리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심리평가,심리치료(심리상담, 심리재활), 교육, 연구, 지도감독, 자문등을 수행한다.
임상심리사 자격 종류
정신건강임상심리사(보건복지부 국가전문자격), 임상심리사(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 임상심리전문가(한국심리학회 민간등록자격)가 있다.
일반적인 의미의 ‘임상심리사(Clinical Psychologist)’와 국내 자격의 하나인 ‘임상심리사’는 구분되어야 한다.
업무
1급 임상심리사: 국민의 심리적 건강과 적응을 위해 임상심리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심리평가, 심리검사, 심리치료상담, 심리재활, 심리교육 및 심리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
2급 임상심리사: 국민의 심리적 건강과 적응을 위해 기초적인 심리평가, 심리검사, 심리치료상담, 심리재활, 및 심리교육 등의 업무를 주로 수행하며, 임상심리사 1급의 업무를 서포트하는 직무를 수행
응시자격
임상심리사 2급
2003년부터 시험을 치르기 시작했다. 임상심리사 2급이 있으면 MMPI 등의 심리검사를 구매 및 이용할 수 있다.
상담심리 자격증 시험 준비 방법 (청소년 상담사, 임상심리사)
임상심리사 2급의 시험응시 요건은 다음과 같다.
*임상심리와 관련해 1년 이상 실습을 받은 자로서 대학 졸업(예정) 자
실습은 주 1회 이상 (8시간) 병원, 상담센터 등 지정된 실습 기관에 가서 감독자 밑에서 일하면 된다. 대부분이 무급이며 점심을 무료제공해 주는 정도에 그친다. - 그 외에도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심리학 실습 학점을 취득하면 실습 기간 1년을 인정해 준다.
*임상심리와 관련해 2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로서 대학 졸업(예정) 자
실무 종사라 함은 4대 보험이 적용되는 일자리에서 일하는 것이다. 병원, 복지관, 교도소, 상담센터 등이 인정된다. 단, 경력증명서 상에 주된 업무에 '심리검사 심리평가 심리치료' 등으로 나와 있어야 한다.
그 외에도 석사 학위가 있으면 실무경력 2년을 인정해 준다. '심리', '상담', '치료'라는 단어가 학과명에 들어가 있으면 된다(단, 직업상담과 같이 교과과정상 심리학분야와 명확히 거리가 먼 학과는 인정이 불가하다).
심리, 상담, 치료 관련 학과가 아닌 경우
임상심리사 2급의 필기과목인 심리학개론, 이상심리학, 심리검사, 임상심리학, 심리상담 중 3과목 이상을 '대학원' 이수기간 중 이수하였을 때 인정(학사과정은 해당 없음) 단, 이수과목 명칭이 필기과목과 동일해야 한다.
필기시험 : 시험: 객관식 각 20문항.
심리학 개론 : 발달심리학, 성격심리학, 학습 및 인지 심리학, 심리학 연구방법론, 사회심리학 등을 다룬다.
이상 심리학: 불안장애, 기분장애 등 각 이상심리의 유형을 다룬다.
심리검사 : 지능검사, MMPI(다면적 인성검사), 신경 심리검사 등 심리검사를 다룬다.
임상 심리학 : 심리평가, 심리치료를 다루고, 각종 특수분야 임상심리학에 대해서도 다룬다.
심리상담 : 학습문제, 진로상담 등 상담 상황에 따른 상담 기법을 다룬다.
기출문제는 비공개이지만, 2급 필기시험을 복원한 기출복원문제집이 시중에 몇 종류 나와 있다.
http://www.q-net.or.kr/crf005.do?id=crf00505&gSite=Q&gId=&jmCd=9540&tabGbn=1
실기 시험
3시간 동안 18~20 문제를 푸는 서술형 시험으로 내용은 MMPI 등 실제로 쓰이는 임상 심리검사에 관한 것이다.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최대 2년까지 응시할 수 있다. 기출문제는 비공개이지만, 2급 실기시험을 복원한 기출복원문제집이 시중에 몇 종류 나와 있다.
임상심리사 1급
2016년 응시 254명 합격 189명 합격률 74.4%, 2015년 응시 247명 합격 110명 합격률 44.5%, 2014년 응시 194명 합격 126명 합격률 64.9%, 2013년 응시 166명 합격 47명 합격률 28.3%, 2012년 응시 131명 합격 58명 합격률 44.3% 실기시험의 경우, 2016년 응시 234명 합격 20명 합격률 8.5%, 2015년 응시 164명 합격 30명 합격률 18.3%, 2014년 응시 149명 합격 21명 합격률 14.1%, 2013년 응시 88명 합격 13명 합격률 14.8%, 2012년 응시 89명 합격 17명 합격률 19.1%이다. 2009년부터 시험을 치르기 시작했다.
임상심리사 1급 응시 자격
임상심리와 관련해 2년 이상 실습수련을 받은 자로서 심리학 분야에서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예정) 자 임상심리와 관련해 4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로서 심리학 분야에서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예정)자 임상심리사 2급 자격 취득 후 임상심리와 관련하여 5년 이상 실무 종사자
* 임상심리사 1급 필기시험 (객관식 각 20문항)
임상 심리연구방법론: 연구의 설계와 통계학적 기법들을 다룬다.
고급 이상심리학
고급 심리검사
고급 임상심리학
고급 심리치료
이후 필기 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2차 서술형 시험을 진행하며, 시험종료 후 통상 한 달 반 가량의 기간이 지난 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실습, 실무 경력
실습과 실무 경력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임상심리사 2급을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 임상심리사 2급 시험을 보려면 1년 이상의 실습을 받거나 2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일단 실습은 심리학과 3-4학년, 대학원 재학생, 졸업생을 대상을 한다. 그에 반해 실무 경력은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실습은 실습 기간에서 정한 실습 시간에 실습하며 고용보험 등 4대 보험에는 당연히 가입되지 않는다. 실무 경력은 근로 계약을 체결하고 4대 보험 가입 대상이다. 실습은 병원이나 상담센터(대학교 부설 기관 포함) 등에서 하지만 실무 경력은 병원, 상담센터(청소년 상담센터, 심리 연구소 등), 교정시설, 복지관 등에서 쌓는다.
일반적으로 실무 경력의 범위가 실습보다 넓다. 실습은 심리상담, 심리검사, 심리평가, 심리치료 등의 임상심리와 관련된 실습을 하고, 실무 경력도 실습과 동일한 항목에 대한 업무를 본다. 실습은 실습수련 감독자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 실무 경력은 감독자의 지도가 필요 없다.
논란
임상심리사(국가기술자격)는 정신건강업무를 다루는 전문성이 요구되나, 자격취득 과정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여 실무능력이 부족하다는 견해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임상심리사(국가기술자격)는 정신건강임상심리사(국가전문자격)와 더불어 국내 임상심리 분야의 단 둘 뿐인 "국가자격"이며, 자격취득을 통해 임상심리학의 이론적 지식과 학문적 소양을 갖출 수 있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없이 분명한 사실이다.
* 참고로 제가 수련받고 있는 곳 소개합니다.
아직 저는 임상심리사 자격증이 없습니다. 올해 7월 필기시험과 10월에 있는 실기시험 목표로 공부를 하는 중입니다.
여러 군데 다니면서 공부할 필요가 없이 이곳에서 한 번에 이론 공부와 수련을 2년간 받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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